초보 블로그가 방문자 수를 늘리기 위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지표
블로그를 처음 운영할 때 저는 방문자 수만 계속 확인했습니다. 하루 방문자가 몇 명인지, 어제보다 늘었는지 줄었는지 정도만 확인했습니다. 그래서 방문자가 조금 늘면 기분이 좋았고, 줄어들면 이유도 모른 채 다시 글을 더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
하지만 블로그를 몇 달 정도 운영하고 나서 데이터를 조금 더 자세히 보기 시작하면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. 단순히 방문자 수만 보는 것보다 어떤 글에서 방문자가 들어오는지, 방문자가 글을 얼마나 읽는지 같은 지표가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.
특히 초보 블로그에서는 몇 가지 핵심 지표만 확인해도 블로그 상태를 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.
초기에 방문자 수만 보던 시기
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는 하루 방문자가 10명만 넘어도 꽤 기분이 좋았습니다. 그래서 방문자 수 그래프만 계속 확인했습니다.
당시 기준으로 방문자 흐름은 대략 이런 느낌이었습니다.
- 블로그 시작 초기: 하루 방문자 약 5명
- 글 20개 작성 후: 하루 방문자 약 15명
- 글 40개 작성 후: 하루 방문자 약 25명
겉으로 보면 블로그가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. 하지만 실제로는 검색 유입이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.
그래서 데이터를 조금 더 자세히 보기 시작했습니다.
가장 먼저 확인했던 지표
여러 데이터를 살펴보면서 초기에 특히 도움이 되었던 지표는 다음 네 가지였습니다.
- 검색 유입 비율
- 페이지 조회 수
- 평균 체류시간
- 어떤 글에서 방문자가 발생하는지
이 네 가지를 함께 확인하자 블로그 상태가 훨씬 명확하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.
검색 유입 비율
먼저 확인했던 것은 검색 유입 비율이었습니다. 초기에 방문자의 대부분은 직접 방문이나 최근 글 클릭이었습니다.
당시 데이터를 보면 대략 다음과 같았습니다.
- 직접 방문: 약 60%
- 검색 유입: 약 30%
- 기타 유입: 약 10%
즉 검색을 통해 들어오는 방문자가 많지 않았습니다.
그래서 이후에는 검색 유입이 발생하는 글이 어떤 글인지 확인하기 시작했습니다.
어떤 글이 방문자를 만드는지 확인
글별 방문 데이터를 확인해 보니 블로그 전체 방문자의 대부분이 몇 개의 글에서 발생하고 있었습니다.
- 꾸준히 검색 유입이 있는 글: 약 5~6개
- 가끔 방문자가 발생하는 글: 약 10개
- 거의 방문이 없는 글: 30개 이상
처음에는 조금 놀랐습니다. 글은 꽤 많이 썼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방문자를 만드는 글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
그래서 방문자를 만드는 글의 공통점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.
체류시간 변화 경험
체류시간도 꽤 중요한 지표였습니다. 초기 블로그 평균 체류시간은 약 40초 정도였습니다.
하지만 글 구조를 조금 바꾸고 내부링크를 추가한 뒤 체류시간이 조금씩 늘어났습니다.
- 초기 평균 체류시간: 약 40초
- 글 구조 개선 후: 약 1분 20초
특히 경험 사례나 실제 방법이 포함된 글에서 체류시간이 조금 더 길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.
지인 블로그 사례
비슷한 경험은 제 지인 블로그에서도 있었습니다. 그 친구는 초기에는 방문자 수만 확인했습니다.
그래서 방문자가 늘었다 줄었다 하는 것만 보고 블로그 상태를 판단했습니다.
하지만 데이터를 조금 더 자세히 확인해 보기 시작하면서 상황을 다르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.
예를 들어 특정 글 하나가 검색 유입을 꾸준히 만들고 있었는데, 그 글을 중심으로 관련 글을 추가하기 시작했습니다.
그 결과 약 두 달 정도 뒤 방문자 흐름이 조금 달라졌습니다.
- 초기 방문자: 하루 약 30명
- 구조형 글 추가 후: 하루 약 100명
특히 검색 유입 비율이 조금씩 늘어났습니다.
초보 블로그가 확인하면 좋은 지표
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낀 점은 모든 데이터를 다 확인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었습니다. 몇 가지 핵심 지표만 확인해도 블로그 방향을 충분히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.
특히 다음 네 가지 지표는 초기에 꽤 도움이 되었습니다.
- 검색 유입 비율
- 방문자를 만드는 글
- 페이지 조회 수
- 평균 체류시간
이 지표를 함께 보면 블로그가 어떤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는지 조금 더 명확하게 보였습니다.
마무리하며
블로그를 처음 운영할 때는 방문자 수만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하지만 방문자 수만으로는 블로그 상태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.
검색 유입, 체류시간, 방문자를 만드는 글 같은 지표를 함께 확인하면 블로그 방향을 조금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.
특히 초보 블로그일수록 데이터를 간단하게라도 확인해 보는 습관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다음 글에서는 방문자가 늘지 않는 블로그의 공통적인 문제를 실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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