블로그에 정보를 많이 담고 싶어서 2,000자 이상 길게 썼는데, 정작 독자들이 중간에서 나가버린다면? 그건 내용이 아닌, ‘흐름 설계’의 실패일 수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긴 글도 처음부터 끝까지 읽히게 만드는 흐름을 단계별로 어떻게 설계할 수 있는지 알려드립니다.
1. 서론에서 ‘궁금증’을 만들어라
글이 시작되자마자 핵심을 다 말해버리면, 독자는 읽을 이유를 잃습니다.
실전 팁:
- “많이들 이렇게 실수하더라고요.”
- “저도 처음엔 이게 왜 중요한지 몰랐습니다.”
- “이 글에서는 그 이유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.”
→ 서론에서 궁금증을 만들고, 답은 아래에서 주겠다고 예고하면 독자는 내려갑니다.
2. 소제목마다 ‘핵심 문장’을 첫 줄에 배치
본문에서는 각 소제목별로 독자가 1~2초 내에 핵심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.
실전 팁:
- 첫 문장에 요점을 먼저 말하기
- 이후에 예시나 이유, 설명 추가
예:
“시간 제한을 두면 글쓰기가 더 쉬워집니다.”
→ “왜냐하면 제한된 시간 내에만 집중하게 되니까요…”
→ 핵심 먼저 → 설명 나중의 구조가 독자 집중력을 높여줍니다.
3. 중간중간 ‘독자의 생각’을 짚어라
독자가 글을 읽다가 이탈하는 순간은 대부분 “이게 나랑 무슨 상관이지?”라는 생각이 들 때입니다.
실전 표현:
- “혹시 이런 고민 해보신 적 있나요?”
- “여기서 의문이 드실 수도 있어요.”
- “이런 분들도 계셨을 겁니다.”
→ 심리적 연결 고리를 만들어 독자를 계속 ‘안으로’ 끌어당깁니다.
4. 흐름을 정리하는 ‘중간 요약’을 넣자
글이 길어질수록 독자는 어디까지 왔는지, 뭘 봤는지 헷갈립니다. 소제목마다 짧은 요약 문장을 넣으면 흐름이 잡힙니다.
예:
“여기까지 살펴본 것처럼, 서론에서는 궁금증을 던지고 본문에서는 핵심을 앞에 배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”
→ 흐름을 이어주는 **‘길 안내판 역할’**로 생각하면 좋습니다.
5. 결론에서는 요약 + 다음 행동 유도
마지막에 갑자기 “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”만 쓰면 글이 ‘뚝’ 끊기는 느낌을 줍니다.
실전 팁:
- 글 전체 핵심을 2~3줄로 요약
- 독자가 할 수 있는 행동을 제안 (댓글, 공유, 실천 등)
예:
“오늘 글에서 소개한 흐름 설계법 5가지를 내일 쓸 글에 바로 적용해보세요. 직접 해보면, 글이 달라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.”
마무리하며
글의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, 읽히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.
오늘 소개한 흐름 설계 전략 5가지를 기억해보세요:
- 서론에서 궁금증 만들기
- 소제목 첫 줄에 핵심 배치
- 중간마다 독자 언급
- 흐름 잇는 요약 문장
- 결론에 요약 + 행동 유도
이 흐름을 기준으로 글을 설계하면 긴 글도 ‘끝까지 읽히는 글’이 될 수 있습니다.
다음 글에서는 “첫 문장에서 독자를 끌어들이는 공식”을 소개해드릴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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